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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3부작 특별기획 '외국인의 눈에 비친 3색 강원도'

'헬로 평창, 가자! 올림픽 컬처 로드'…12·19·26일 오후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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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1 12:3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사진 왼쪽부터 1부에 출연하는 원주대학교 독문학 강사 유디트 크빈테른과 한국인 남편, 2부에 ‘가나댁’으로 잘 알려진 글라디스와 딸, 3부에 출연하는 왕심린.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세종에 있는 KTV 국민방송(원장 류현순)은 오는 12일부터 3주간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평창올림픽 3부작 특별기획 ‘헬로 평창, 가자! 올림픽 컬처 로드’(연출 김우진)를 방송한다.

88 서울올림픽에 이어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이자 첫 동계올림픽인 평창동계올림픽은 스포츠뿐 아니라 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우리 문화를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한국인들이 휴가지로 가장 선호하는 강원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를 자랑하지만, 외국인들에겐 서울과 제주도 등에 비해 아직 덜 알려져 있는 숨겨진 보물과도 같다.

KTV 3부작 특별기획 ‘헬로 평창, 가자! 올림픽 컬처 로드’는 한국을 삶터로 삼은 독일인과 가나인, 중국인이 각각 평화와 정(情), 꿈이라는 3가지 주제어로 평창올림픽과 강원도 문화의 속살을 탐방하는 로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1부 ‘DMZ 로드, 여기는 평화구역’ 편에는 ‘나는 영동사람이다’라는 책을 펴낸 전 원주대학교 독문학 강사 유디트 크빈테른이 한국인 남편과 함께 출연한다. DMZ 열차를 타고 백마고지로 가 두루미 마을, 고성 DMZ 박물관을 거쳐 금강산을 관측하고 강릉에 이르는 여정을 통해 평화올림픽의 염원을 확인한다.

2부 ‘스노 로드, 정(情)의 문화 강원도’ 편은 ‘가나댁’으로 잘 알려진 글라디스가 한국인 남편, 딸과 함께 삼척 너와집부터 태백 탄광, ‘광부 화가’ 황재형 씨와의 만남을 거쳐 정선에 이르는 사람 냄새 가득한 여정을 선보인다. 특히 눈이 없는 아프리카에서 온 글라디스의 생애 첫 스키 정복기가 재미와 감동을 예고한다.

3부 ‘드림 로드, 하나된 열정 평창’ 편에서는 토크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중국 대표 왕심린이 출연해 인천공항에서 KTX를 타고 평창으로 가 봉평 장터와 홈스테이 체험, 이효석 문학의 숲을 거쳐 평창 올림픽 경기장, 패럴림픽 훈련 현장에 이르는 여정을 통해 평창올림픽을 향한 꿈을 다져가는 사람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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