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 살리기 운동’은 조치원 여중 조천사랑동아리 학생들이 ‘똑똑세종’에 제안한 사업으로 ▲조천 산책로 가로등 개선 ▲물억새 군락지 철새 탐조대 설치 ▲청소 등 지속적인 관리방안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날 현장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의 제안사업이 어떻게 수렴되고 시행되는 지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시는 학생들의 제안에 따라 조천의 벚꽃 길과 연꽃공원 및 산책길에 대한 가로등 보강공사를 비롯, 물억새 군락지 데크 설치, 식재수목 유지관리 및 청소 등을 마무리했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학생들의 생각을 적극 수렴해 조치원을 중심으로 세종시 북부권 시민들이 하천공간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