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는 지역 곳곳에 설치된 CCTV 1,338대를 통합 운영하며 24시간 실시간 관제하며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하고 있다.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 269대도 도시안전통합센터에 상주하는 관제요원과 경찰관이 지켜보며 등·하굣길, 방과 후 놀이터 등 사각지역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그 결과 절도, 데이트 폭력, 학생 간 폭력 등의 20여건의 사건 해결에 기여하는 등 시민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아울러 시는 골든타임 내 시민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중심 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24시간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상황실을 구축하고 지진재난 대응 역량강화 훈련, 승강기 사고 합동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또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여름철 물놀이 사고, 폭염대비, 풍수해를 대비한 종합대책 등을 수립하는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처에 힘을 쏟았다.
특히 지난달 2일 한화토탈에서 펼쳐진 재난대응안전훈련을 통해 테러에 의한 유해화학물질 유출 및 화재 발생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도 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으며 지난 3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장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시민 안전의식 확산에도 공을 들였다.
이완섭 시장은 “살기 좋은 도시의 선결조건은 시민의 안전” 이라며 “앞으로도 CCTV, 지능형 관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각종 재난과 범죄 및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