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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세종시-한국토지주택공사, 첨단 비알티(BRT)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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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28 16:04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가 세종신도시를 대중교통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첨단 비알티(BRT: 간선급행버스체계) 도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 비알티(BRT)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 및 재원부담, 단계별 도입계획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아 기관별 역할을 보다 구체화함으로써 첨단 비알티(BRT) 사업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행복청이 비알티(BRT) 도입계획을 총괄하고 세종신도 건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비알티(BRT) 전용차량 구입비(12대)를 부담해 대중교통 운영기관인 세종시가 차량을 구매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에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친환경·대용량 비알티(BRT) 전용차량 4대를 2019년 말부터 비알티(BRT) 구간에서 운행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첨단 비알티(BRT) 정류장 시범이 진행되는 6곳(첫마을, 도램마을, 정부청사북측)에 대해서는 모니터링 실시 후 개선방안을 마련해 2019년까지 1~4생활권 26곳, 2022년까지 5~6생활권 14곳을 단계별로 건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첨단 비알티(BRT) 정류장은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설치공사를 마치면 세종시가 이관 받아 운영하게 된다.

앞으로 공정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세 기관이 협의회를 열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행복도시의 간선 대중교통체계인 비알티(BRT)가 첨단 교통수단으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면서, "세종신도시를 함께 가꾸어 나가는 세 기관이 서로 합의점을 찾은 만큼 더욱 고급화된 첨단 비알티(BRT) 체계를 구축해 세종시가 최고의 대중교통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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