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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69.2% 취업 중

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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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28 13:12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만19~70세의 세종시민 중 69.2%가 취업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시민들의 취업실태 및 취업희망 등 일자리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 결과다.

이 조사에서 세종시민(만19~70세) 69.2%가 취업상태에 있었다. 주요산업은 제조업,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직업은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사무종사자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산업 중 제조업은 조치원읍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면지역은 농림어업, 동지역은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직업은 주요산업의 비율에 따라 조치원읍은 사무종사자, 면지역은 농림어업숙련종사자, 동지역은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하는 직장의 유형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31.1%로 가장 높았다. 가장 희망하는 산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13.8%), 희망하는 직업은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39.5%)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희망자의 평균 희망임금은 월 226만6000원(신규직 희망자 211만6000원, 경력직 희망자 246만원)으로 집계됐다. 고용형태로는 전일제가 69.3%, 시간제가 30.7%, 평균 근무 희망 일수는 4.7일, 평균 희망 근무 시간은 5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과 관련, 직장규모와 무관하게 취업하겠다는 응답이 68.6%로 가장 높았다. 비정규직여부와 무관하다는 응답도 48.1%, 교통수단 불편을 감수하겠다는 응답이 40.3%로 각각 집계됐다.

경력단절여성과 관련된 질문에는 만 25~54세 여성 중 경력단절 경험이 있는 여성이 49.4%였다. 경력단절 이유로는 임신, 출산(36.1%)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는 통계청 표준매뉴얼 사업으로 선정돼 충청지방통계청과 협업을 통해 7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실시했다. 관내 2496개 표본 가구 내 거주하는 만 19~70세 가구원 4486명을 대상으로 8개 부문 69개 항목을 방문, 면접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75%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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