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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여성 취업 메카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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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26 15:55
  • 기자명 By. 이기출 기자
[충청신문=서산]이기출 기자 = 서산시에서 직영하는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올해 여성취업지원 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1450여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재취업에 성공해 올해 목표를 130%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결혼이민 아시안쿡, 기업회계 오퍼레이터, 호텔룸메이드 등 기업과 연계한 차별화된 맞춤형 직업교육과정 운영이 한몫했다는 평이다.

그 중 자동차부품 조립 양성과정은 수료자 전원이 100%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어 여성들의 호응이 뜨겁다.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93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고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해 사업장의 문턱을 낮춘 것도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구인·구직취업 상담, 인턴지원금, 워킹맘 행복충전데이 운영,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 및 채용기업 사후관리 등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지난 5월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17 서산시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고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을 돕기도 했다.

그 결과 올해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B등급으로 평가됐다.

또 전국에서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벤치마킹도 잇따르고 있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충남 여성 일자리 창출 종합평가에서는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여기에 시는 더 높은 고용과 취업률 향상을 위해 기업 맞춤형 여성전문인력 양성 직업교육훈련과정을 내년에 운영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재취업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최고의 여성취업지원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을 제공하고 행복한 여성의 일터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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