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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마을로 찾아가는 공동체건강관리’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

516개 마을회관·경로당 총 704회 방문… 총 9800여 명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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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26 15:50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100세 시대에 접어들어 건강관리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한 환경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건강정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역공동체의 새로운 복지를 제시함으로써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는 동고동락(同苦同樂) 공동체 논산을 만들기 위한 건강정책을 추진, 뜨거운 관심과 호응속에 2017년 사업을 마무리 했다.

시는 현대사회의 최고 가치인 지역주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만들기 프로그램인 ‘동고동락(同苦同樂)! 찾아가는 공동체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1월 신설된 100세행복과 공동체건강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고동락! 찾아가는 공동체 건강관리’ 사업은 516개 마을회관·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건강정책이다.

시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치위생사 등 전문가 팀을 구성해 1일 4개 마을방문, 516개 마을회관·경로당을 총 704회 방문, 9,813명의 시민들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동체 안에서 활기찬 생활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혈관건강 평생건강 막힘없이 술술 ▲100세 건강밥상 ▲치아장수교실 △허리쭉 관절 쭈욱 건강 100세 밴드운동 ▲따르르건강알리미 등 마을주민의 건강욕구와 눈높이에 맞는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장수 마을을 만드는데 주력했다.

‘따르릉 건강알리미 전화’는 1회 방문에 그치지 않고 병원방문여부 및 건강상담을 전화를 통해 관리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건강측정결과 혈압, 혈당이 높게 측정된 주민들은 정밀검진을 의뢰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만성질환 방치로 인한 뇌졸중 등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로 스스로 자기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주민의 수요와 건강욕구에 맞는 찾아가는 마을별 건강특화사업이 좋은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건강 100세 시대에 발맞추어 지역주민들의 건강 눈높이에 맞는 맞춤건강관리를 지속적·체계적으로 시민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동고동락(同苦同樂) 논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8년에도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건강문제에 맞는 만성질환, 영양, 운동, 구강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주민과 함께 참여와 소통을 통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100세행복과는 지역공동체의 새로운 복지를 제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는 동고동락(同苦同樂) 공동체 논산을 만들기 위한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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