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은 교통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개선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을 인정받은 것으로, 특히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꼽혔다.
대중교통시책 평가에서는 7년 만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이며, 인구 30만 미만의 37개 지자체 중 평가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성적이 월등히 개선된 지자체에게 주는 발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간 시에서 전국 최초로 경기 부천시와 협업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로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사업용 토지를 발굴해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수소연료 전기차 보급사업,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등의 다양한 시책들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일부 미흡했던 점은 보완하고 편리한 서비스는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 며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