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 한수면 북노리 청풍호 일원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섰다.
제천시는 21일 이근규 제천시장, 김선영 K-water 부사장, 이장섭 충북도부지사, 관계자, 마을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보고, 유공자표창, 축사, 기념사, 준공세리머니 순으로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자연치유도시 제천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태양광발전소 건립은 공유 수면을 활용해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발전사업으로 정부 3020 신재생에너지정책에 기여는 물론 지역사회 상생발전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