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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주의 당부

적극적인 예방 위해 개인위생 철저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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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20 13:06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아산시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밝힌 급성 설사질환 원인바이러스 실험실 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 증가에 따라 단체급식시설 등 감염증의 발생이 우려 돼 식품 조리와 개인위생 관리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을 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으로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에도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법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을 것과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마실 것 등이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올바른 손 씻기, 환경소독, 세탁물관리 등을 실시하고 환자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 또는 접촉한 환경과 화장실 등에 대한 염소소독을 올바른 절차로 시행해야 한다.

또 추가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환자가 보육시설과 학교 등에서 발생한 경우 증상이 없어진 후 최소 2일까지 등원과 등교 등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수칙을 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시설에 홍보하고 필요 시 개인위생 실천을 위한 검안경 활용 손 씻기 실습 등 보건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며 더불어 가정에서도 관련 예방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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