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그동안 전화로만 말벗을 해드리던 농협 고객행복센터 상담사들이 직접 농촌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류한우 군수을 비롯해 조선희 군의회 의장, 엄재창 충북도의회 부의장, 우진하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김진성(100세) 어르신 등 단양 마을어르신 60여명과함께 15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은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의 월동준비를 위해 참가 어르신에게 방한용 이불을 선물하고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다.
농협중앙회 강덕재 상무는“올해로 만 10년째 이어온 농촌어르신 말벗서비스는 홀로 계신 노인들에게 큰 위안이 주기위해 추진하고 있다”라며 “지난 9월에 ‘농업인행복콜센터’를 개소하는 등 앞으로 농업인 복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