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60명 237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대전 서구 관저동 김연아(46)씨의 '원샷투샷'이 대상을 차지했다.
김 씨의 '원샷투샷'은 대전국제와인페어에서 와인을 마시는 외국인이 주인공으로 대전을 알릴 수 있고, 대전을 상징하는 국제행사현장을 생생하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금상에는 김정훈 씨의 '천상의 정원'과 김연아 씨의 '뿌리를 찾아서', 이점순 씨의 '찬란한 아침의 계족산성'이 받았고, 한국관광공사 특별상에는 민옥선 씨의 '장태산의 가을'이 선정됐다.
이밖에 은상 3명, 동상 5명, 입선 30명 등 총 43명이 상을 받았다.
이번에 뽑힌 우수작은 14일부터 19일까지 시청 1층 전시실에서 전시한다.
대전시 이화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은 관광홍보물 제작 등에 반영해 대전의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