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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열정 넘쳤던 한 해 행복가득 명품진천 만들었다”

연초 군민과 약속한 10대 과제·50개 사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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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14 17:52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달 30일 여의도 정책연구원 주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지방자치 행복지수 및 삶의 질 평가 시상식에서 삶의 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추경예산 4744억원
1인당 GRDP 충북도내 8년 연속 1위
 
이상설 선생 순국 100주년 행사 성황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
진천선수촌 근처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충청신문=진천] 지홍원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가 연초 군민과 약속한 10대 과제, 50개 사업에 군정 역량을 집중해 역대 최다,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송 군수는 “올해 대내외적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연초 화두인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정신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며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지역발전을 강조했다.
 
송기섭 군수는 연초 희망찬 2017년을 시작하면서 명확한 미래 지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미리 보고 싶은 2017년 진천군 10대 과제’를 발표한바 있다.
 
10대 과제를 보면 ▲상복 터진 진천군! 행정력 전국 최고 A+ ▲삶의 질 향상 부문 전국 최고 입증 ▲경제도 1등! 인구도 1등! ▲LH공공주택 4개 지구 사업 추진 등 주택 보급 대규모 확대 ▲진천! 태양광 메카도시 도약 ▲보재이상설 선생 순국 100주년 추모 열풍 ▲국가대표 선수촌 진천 시대 활짝 ▲문화 교육 기반의 특성화 도시 도약 ▲예산 확보액 역대 최고 ▲ 여천보의 친환경 미래도시 등이다. 
 
진천군이 올해 공모사업에 최다 선정되고 국·도비 예산도 최대 확보하는 등 양적, 질적으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송 군수는 “주요 현안이 공모 사업에 대거 선정됐고 국·도비도 최대로 확보하는 등 예산 관련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이 4744억원으로 5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충북 도내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며 “우량 기업 유치에 노력한 결과도 결실을 보았다”고 했다.
 
송 군수는 “진천 지역의 제조업체 비율은 70%로 도내 최고”라며 “법인지방소득세의 업체당 부과액도 충북 평균 680만원보다 2배가 넘는 1649만원으로 가장 높다”고 강조했다.
 
최근 1년간 인구 증가율도 5.5%(3865명 증가)로 도내 평균 0.2%(3468명 증가)를 훨씬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군은 올해 기관평가에서 32개의 수상 실적을 보여 대외적 행정력을 입증 받았고, 민원 만족도는 91.05점의 우수한 성적으로 나타나 주민 친화형 행정을 추진했다는 설명이다.
 
▲ 진천군은 지난 9월 11일 군청청사 앞 주차장에서 송기섭 군수와 7개 읍·면장 등 직원 20여명이 참석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군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지역개발 분야다.
 
공공주택 4개 지구 1586세대가 사업승인을 거쳐 착공을 앞두고 있어 주거환경을 위한 개선이 돋보였으며,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공동주택의 보급이 인구 증가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최대 역점 사업인 태양광사업 부문에서는 태양광재활용센터의 문백면 건립이 확정돼 생산, 연구, 소비, 재활용, 교육의 자원순환모텔을 완비한 전국 유일의 자치단체로 떠올랐다. 
 
독립운동가의 대부로 불리는 지역 출신 보재 이상설 선생 순국 100주년 기념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 했다.
 
지난 9월에는 단일 규모로 세계 최대인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개촌해 스포츠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달에는 세계 33개국, 800여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한 제1회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 속의 진천을 널리 알렸다. 
 
진천선수촌 주변에 사업비 3000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사업도 내년 예산에 타당성 용역비1억원이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송 군수는 “10대 과제 50개 사업을 선정해 군정역량을 집중시켜 중점 추진, 그 결과 49개 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며 “‘미호천 수질 개선’ 관련 1개 사업에 대해 아쉬운 결과를 보였으나, 향후 문제점을 보완해 친환경적 수질환경 개선에 더욱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는 무한한 노력을 통해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 건설의 기틀을 확립할 수 있었던 뜻 깊은 한해 였다”며 “땀과 지혜, 열정으로 얻은 값진 성과는 ‘진천시 건설!’의 튼튼한 뿌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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