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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중, 전국 100대 교육과정운영 ‘최우수 학교’ 선정

진정성 있는 교육으로 1년만의 변화인 365일의 기적, 참학력 지원, 공주시 특성화 사업 지원 등 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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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14 16:29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공주중학교 전경(사진 = 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중학교(교장 서정문)가 교육부주관 ‘2017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운영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교육도시인 공주시의 위상을 높였다.

이 학교는 남학교로 환경, 수업, 생활지도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업방법 개선을 위한 배움중심 학습공동체 운영, 학교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 재구성 등 참교사, 참학력, 참인성 교육으로 배움이 깨어나는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특히 학력증진을 위한 고마반 운영, 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문화노트 쓰기, 감성함양을 위한 지역연계 전교생 판소리합창단 운영 등 교육도시의 위상을 살리기 위한 공주시에서 지원하는 특성화 사업이 큰 역할을 하였다.

공주 신월초등학교 강재호 교무부장은 “공주중학교가 아이들 중심의 행복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다보니 이 학교에 입학하고자 하는 지원자가 대폭 증가했다”며“이번 성과로 교육도시인 공주교육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어 감사하다”고 하였다.

김대기 담당교사는 “1년 전만해도 학교환경, 아이들 지도 등 어려움이 많았던 학교였었는데 진정성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 좋은 상을 받게 됐다”며“함께 노력한 교육가족께 감사드리고 특히 학생들을 칭찬해 주고 싶다. 앞으로도 남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정문 공주중학교장은“교직원과 학생들이 협조를 잘 해주고 노력한 결과이다”며 “학생들이 선생님 말씀을 잘듣고 따라준 덕분이다”고 밝혔다.

이어 서 교장은 “공주시에서의 특성화사업 지원도 역할이 컸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주중학교는 질문과 토론이 살아있는 수업, 매월 토론중심 학생회 활동 등 참 교육으로 배움이 깨어나는 교육을 실시한 결과 정리 정돈을 잘 하고 수업태도가 좋고 환경이 깨끗한 학교가 되었으며, 학생과학 탐구대회 금상, 무술대회 금메달 획득, 야구부의 2017 한화기 야구대회 우승 등 풍성한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공주중학교는 지난 10월 충남교육청주관 100대 교육과정운영 최우수교에 선정돼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바 있으며, 이번에 또‘전국 2017 100대 교육과정 운영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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