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에서는 부여교육복지발전에 지속적인 도움을 준 관내 20개 유관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개인의 꿈과 희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 5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부여에서 초·중학교를 다니고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열심히 활동해 본인의 꿈을 찾아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지역 유관기관에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왔으며 마지막으로 난타 동아리인 “가온누리”의 공연으로 콘서트가 마무리됐다.
이번에 수상한 규암초 4학년 김재겸 학생은 “지금까지 학교 다니면서 상장을 받기는 처음이라며 앞으로 교육복지 프로그램 뿐 만이 아니라 학교생활에 더욱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설 교육장은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속담이 있다.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것은 학교에서만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해야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부여교육복지발전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