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문학관이 장소 협조를 윤동주 관련 시집을 출판하는 도서출판 고요아침, 코코넛 음료 브랜드 VUCO가 후원한 ‘다시, 윤동주’프로젝트는 시인의 삶과 그의 문학을 돌아보고 문학관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문학관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은 ‘아름다운 건축물이 눈에 덮인 모습을 보니 추워도 마음은 따뜻해 졌어요’, ‘2전시에서 눈 내리는 하늘을 보니 윤동주 시인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절로 들다’, ‘윤동주 100주년 이라니, 시인의 삶 통해 인간의 고귀함을 배워갑니다’, ’좋은 기획의 프로젝트’ 등 관람 후기를 남겼다.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 위치한 윤동주 문학관은 버려진 물탱크와 수도 가압장을 개조해 만든 문화공간이다. 이 건물은 작은 규모지만 2014년 서울시 건축상 대상, 2012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국무총리상 등 화려한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다. 또 한국의 현대건축 Best20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