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된 보일러는 목천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희망하며 전 적십자 천안지구협의회장이 유영진 회장에게 제안해 추진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천안로터리클럽 단원 10여명은 추운 날씨에도 직접 독거어르신 8명의 집을 돌며 설치작업을 마쳤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 한파 걱정에 잠을 못 이뤘는데, 이제야 안심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곽영설 읍장은 “추운겨울 소외된 계층에 따뜻한 사랑이 필요한 시기인데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