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결과 우수 업체인 서울교통공사가 대통령 표창을 금호고속, 동일운수, 청주여객터미널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161개 지자체를 도시의 규모 등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는 대전시, 제천시, 보령시가 그룹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총 24개 지자체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년 대비 지자체의 대중교통 시책이 월등히 향상된 개선우수 지자체로는 양산시, 서산시, 의성군이,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정책을 추진한 우수시책 지자체로는 대구광역시, 부천시, 제주도, 나주시, 곡성군이 선정돼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평가로 축적된 운행관리, 안전 등의 데이터를 일반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평가에 일반 국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평가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