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예산군농업기술센터, 분재작품 100여 점 기증받아

소나무와 철쭉 분재 구경하러 오세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2.13 16:24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 기증받은 소나무 및 철쭉 분재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2일 예산읍 신 모(前 예산군청 근무)씨 로부터 소나무와 철쭉 분재작품 100여 점을 기증받아 센터 내 분재실에서 재배·관리하고 있다.

분재작품 만들기는 농사와 같이 365일 정성과 공을 들여야 되며 계절별로 물주기 방법, 분갈이의 유무, 거름주기와 철사걸이 등의 작업에 따라서 작품이 실패할 수도 있어 식물에 관한 많은 지식과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는 분야다. 이번에 기증한 분재작품은 소나무와 철쭉 분재로 기증자가 정성 들여 키운 것으로 기술과 작품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농업기술센터는 기증받은 분재작품과 기존 분재실, 원예테마실에서 생산관리하고 있는 각종 분재작품과 다양한 야생식물을 더해 군민은 물론 홍성이나 당진 등 인근 지역의 지역민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증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주민, 교육생, 외부인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작품을 보고 즐겁고 만족했으면 좋겠고, 센터에서 체계적인 관리와 재배를 통해 좀 더 좋은 작품으로 가꿨으면 하는 마음에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기증받은 분재를 지속적으로 재배관리 해 내년 꽃필 무렵 내방객들에게 더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