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말총회는 예산군 4-H본부 회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사업평가 및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배양하고 지역의 선도적 농업인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초빙된 나혜숙 강사는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건강’을 주제로 겨울철 집안에서 할 수 있는 건강실천 방법에 대한 강의를 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4-H본부 김영운 회장의 주재하에 2017년 사업평가 및 활동성과를 보고하고 1년 동안 열심히 일한 우수회원 예산군4-H연합회 박상윤, 예산군4-H본부 유병호, 최상진, 예산군학교4-H지도교사협의회 유동수 씨 등 4명에게 군수 표창패 및 예산군4-H본부 김석산 외 4명, 예산군 4-H연합회 이준용에게 4-H본부회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젊은 농업인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어려움에도 우리 농촌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4-H본부 회원들과 함께 희망찬 예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예산군 4-H회는 ‘좋은 것을 더욱 실천으로 배운다’는 신념아래 역량 강화교육 실천으로 더 나은 예산농업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