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선 음성민속 5일장 상인회 회장은 “우리 주위에 아직도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은데, 어려울 때일수록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민속5일장 상인회는 지난 2015년부터 회원 모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원을 시작으로 지난 1월 200만원 등 지금까지 총 600만원을 기탁했다.
김중기 음성읍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어 감사하다”며, “기증 받은 후원금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전달돼 주민 복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