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식에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김의영 대전원예농협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10층 응접실에서 열렸다.
이날 기탁된 쌀은 무료급식소,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의영 조합장은 기탁식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행복한 삶을 이어갔으면 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원예농협은 경제사업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오는 등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김장 및 사랑의 쌀 등 이웃돕기 사업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