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출신의 브루노 신임 사장은 브라질 산타카타리나 대학 경영학과를 나와 상파울루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그는 1997년 AB인베브 입사 뒤 20여년 동안 안데스 지역 마케팅 총괄, 브라마 맥주 마케팅 임원 등을 거친 글로벌 맥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한편, 김도훈(프레데리코 프레이레) 현 사장은 AB인베브 중국 사장으로 승진해 자리를 옮긴다. 영업 담당 김동철 부사장도 영업·물류·생산 부문을 총괄하는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