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박병석 의원실에 따르면 박 의원은 3박4일동안 이뤄지는 이번 문 대통령 방중 일정에 참여한다.
이번 방중 일정에서는 중국의 당·정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중 관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5월 문 대통령 취임 직후 새 정부가 처음으로 파견하는 공식 정부외교 시절단의 단장을 맡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베이징에서 주최한 '일대일로'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박 의원은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방중 때도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참여해 한중간 '전면적 협력 동반자 관계' 구축에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