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생태학 연구 미래 논의.... 국립생태원-교토대 심포지엄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2.11 19:34
  • 기자명 By.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지난 9일 일본 교토대에서 교토대 생태학연구센터와 함께 '제2회 국립생태원-교토대학교 생태학연구센터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심포지엄은 '생태학의 차세대(Ecology in a new generation)'라는 주제로 한·일 생태학 분야 젊은 연구진들의 상호 정보교류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생물다양성, 생태계서비스, 물질순환, 생태모델링 등 다양한 분야의 발표자 14인과 해당분야에 관심 있는 일본 내 관계기관, 학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신이치 나카노(Shin-ichi Nakono)교토대 생태학연구센터장의 환영사와 김정규 국립생태원 생태연구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일 생태학분야 최신 연구동향과 미래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워졌다.

신이치 나카노 교토대 생태학연구센터장은"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인 유사점으로 생태학의 역사를 함께 공유하고 있다"면서"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양 기관의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립생태원과 교토대 생태학연구센터는 지난해 12월 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제1회 국립생태원-교토대학교 생태학연구센터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서계적인 수준의 생태학연구소 중 하나인 교토대 생태학연구센터와 지속적으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국림생태원이 국제수준의 생태연구 허브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