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춥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524명이 참가하고 학부모님 7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대회가 펼쳐져 바둑 종목의 인기 및 저변 확대를 실감했다.
바둑 종목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전국소년체전 시범종목을 거쳐 2016년부터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바둑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미래 사회를 주도할 두뇌 스포츠로써 정신집중과 인내심을 키우는 인간 내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기성 도교육청 체육인성건강과장은 “바둑은 그 역사가 길고 집중력 향상과 인성발달에 도움이 되는 두뇌 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우수선수 발굴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등을 통해 활성화 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