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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스케이트 테마파크장 운영

15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66일간...지난해 보다 업그레이드해 썰매장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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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11 10:25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보령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겨울 낭만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018년 2월 18일까지 66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을 사계절 추억이 깃든 관광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머드광장에 첫 야외스케이트장을 도입, 59일간 2만8757명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거둔데 착안, 올해에는 자녀와 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썰매장까지 설치된다.

시설 규모는 아이스링크 1800㎡(30m×60m), 민속썰매장 600㎡(30m×20m)로 최대 250명까지 동시 입장이 가능하며, 휴게실, 대여실, 기계실, 화장실, 의무실, 물품보관소 등을 두루 갖춰 안전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고,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8시까지이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장비 임대료(스케이트, 헬멧)는 2시간에 2000원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저소득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세자녀 이상 가정은 50% 감면, 70세 이상 보령시민은 무료이다.

개막식은 오는 15일 오후 5시부터 싱크로나이즈 공연, 불꽃쇼, 대형 트리 점등 등이 계획돼 있으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별로 체험의 날을 운영하는 한편, 크리스마스, 신년, 설 연휴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오는 23일부터 연말까지 대천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을 중심으로 2017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를 개최, 로맨틱 라이브 공연과 야간 경관조명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제 대천해수욕장은 여름한철 즐기는 피서지가 아니라 사계절 추억을 만드는 국민관광지로 탈바꿈 되고 있다”며, “올겨울 대천 바다의 낭만과 함께 다양한 테마파크 체험으로 가족, 친구, 연인, 이웃들과 소중한 추억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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