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예산군농기센터, 양파 작목반 결성 모임 개최

양대파 작물의 신소득작목 개발 기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2.11 16:22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찬규)는 6일 소회의실에서 양대파 작목반 1차 결성 모임을 개최하고 지역의 신소득 작목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날 모임은 관내 양파재배 농업인과 인근 시군에서 관심 있는 농업인 40명이 참석해 양파의 싹인‘양대파’작목에 대한 정보습득 제공의 장이 마련됐다

예산읍 한내어린이집 임희영 교사는 팽이양대파미소장국, 쇠고기양대파뭇국 등 주간 식단표 프로그램 연구결과를 토대로 어린이들이 양대파를 먹은 뒤 쪽파, 대파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푸드브릿지 역할을 했다고 발표하면서 양대파의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식품정보원 이원철 전문위원은 소비자가 찾고 믿을 수 있는 신소득 작목 개발, 품질향상, 판로개척 등 농가소득 증가를 위한 신수요 창출 및 마케팅 교육이 진행됐다.

양대파 재배특허를 가지고 있는 한국농수산대학 채소과 2학년 김도혜(여, 21) 학생은 “양대파는 초장 50㎝ 내외로 줄기, 잎, 인경 등 전체 사용이 가능하며 스태미나 강화, 불면증 해소, 고혈압 방지 등에 좋은 건강식품”이라며 양대파 작물을 소개했다. 또한 이날 개최된 양대파를 이용한 음식의 시식회에서는 김밥, 샐러드, 양대파 김치, 떡국 등의 메뉴로 모든 사람들의 입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양파(양대파)작목을 금년도에 전국에서 최초로 정식했으며, 2018년도에 생산되는 양대파의 소비자 기호도, 판매 등 수요조사와 매뉴얼을 개발해 우리지역의 신소득 작목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