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임식은 약력소개, 공로패 전달, 축사, 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년간 동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장을 역임한 이승현 대장은 1999년 의용소방대에 몸 담아 온 이래로 무려 18년 동안 민간 자원봉사 활동의 주역으로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해 왔다.
특히 2016년 울산 태풍 피해 복구지원과 2017년 청주지역 수해복구 지원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를 초월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승현 대장은 "주민속의 민간소방관으로서 주민들의 의견을 소방서에 전달해 생활 속에 소방행정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9대 남성의용소방대장에는 김은태 현 부대장이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