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자인 효림리 김영우(59)씨는 7년간 매해 연말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쌀을 기탁하는 선행을 실천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 삽교읍 재향군인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우 씨는 “여건이 닿는 한 지속적으로 기탁할 계획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보람되다”며 기탁소감을 밝혔다.
삽교읍행정복지센터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