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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어상천초 방과후 학교, 충북에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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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10 19:10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 어상천초등학교(교장 고경석)가 2017학년도 충북 방과후 학교 베스트-스쿨에 선정됐다.

어상천 초는 학생들의 꿈과 끼, 실력 향상을 위해 농촌 소규모 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 및 지역기관과 연계한 뉴 스포츠 강좌를 유치해 방과후 학교를 운영해 왔다.

특히 음악, 미술, 태권도 등 문화예술 교육과 창의수학, 과학, 꿈키움영어, 소프트웨어 등 창의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학생, 학부모 만족도 조사 및 공개수업의 날 운영, 방과후 발표회, 학보모 알림서비스, 홈페이지 방과후 코너 운영, 언론보도, 학교소식지 방과 후 소식 게재 등 다양한 홍보를 펼쳐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다.

고경석 교장은 "꿈과 희망이 영그는 행복한 배움터를 목표로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하고 평생교육의 밑거름이 될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마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개발 등 소규모 농촌학교에 맞는 맞춤형 방과후학교의 모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 방과후학교 베스트-스쿨은 특기적성 중심 운영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통해 방과후학교 활성화와 질적 제고를 목적을 두고 있다.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와 참여율, 학교의 노력 정도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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