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당진시, 2018년 정부예산 7157억원 확보

주요 숙원사업 다수 반영, 역대 최고성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2.10 19:04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는 2018년 정부예산으로 7157억 원(국가사업 6580억, 지자체사업 577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진시가 올해 초 계획했던 목표액보다 402억 원 많은 수치이자, 올해 확보예산인 6550억 원보다 967억 원 많은 역대 최대 확보액으로, 사업의 질적인 면에서도 시의 숙원사업이 다수 반영됐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시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주요사업은 ▲당진~평택항 진입도로 건설(10억 원) ▲당진~천안(당진~아산구간) 고속도로 건설(5억 원) ▲배드민턴전용구장 건립(3억 원)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문화예술 공간 조성(8억 원) ▲농촌용수이용 체계개편(아산호~삽교호~대호호 수계연결 160억 원) ▲북부권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10억 원) 등 수년 동안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나 좌절됐던 다수의 숙원사업들이 반영됐다.

또한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사업(53억 원)을 비롯해 ▲역천 생태하천개선사업(32억 원) ▲당진~서산 간 국지도 70호선 건설(100억 원) ▲삽교천 방조제 배수갑문 확장(120억 원) ▲합덕교육문화스포츠센터 건립(13억 원) 등 현재 시가 계속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의 예산도 확보됐다.

이처럼 시가 역대 최대의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시와 지역국회의원실이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김홍장 시장과 어기구 국회의원은 두 차례나 중앙부처를 함께 방문해 시의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등 공격적인 국비활동을 벌였다.

시 자체적으로는 심병섭 부시장 주재로 각종 보고회를 개최해 국비확보 활동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했으며, 관련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그 어느 해 보다 공격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벌였다.

또한 어기구 국회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되면서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에서 반영하지 못했던 예산들을 다수 반영시키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시의 역점사업들에 대한 예산을 많이 확보할 수 있었다”며 “국비 확보를 계기로 우리 당진시의 숙원사업들이 탄력을 받아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