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强小農)은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농업의 대외 경쟁력강화로 FTA 등 외부 농업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가나안코칭컨설팅 김준호 대표의 ‘4차산업혁명과 농업의 미래’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2017년 강소농 경영체 운영성과 평가, 활동 우수 모임체 및 개인시상, 2018년도 강소농 경영체 육성 기본방향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강소농 경영체 성과평가에서는 △자율모임체부문에서 최우수 상추자율모임체(대표 정국진), 우수 딸기자율모임체(대표 오석두) △경영개선실천노트작성 부문 최우수 김양진(부적 가덕원) △강소농 소모임부문 최우수 한마음(대표 김태동) 등 총 11명이 수상했다.
2017년 강소농은 지난 1월 125명의 강소농 경영체를 선정해 경영역량강화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심화교육, 정보화교육, 자율모임체 육성, 선진지 견학, 현장 실습 등 경영체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경영 진단, 전문 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 지난 10월 25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강소농대전’에도 참여해 강소농 경영체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홍보했으며, 강소농소모임 ‘한마음’이 우수강소농으로 선정돼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강소농 경영체가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강화를 통해 농업수익을 높여 논산농업에 앞장설 수 있도록 강소농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