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충남 공모사업에 예산군양돈연구회 선정

1억원 지원받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2.10 16:26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 자원화센터에서 생산한 발효액비를 추수가 끝난 논에 살포하고 있다.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충남농업기술원 2018년 품목농업인 협업경영 실천공모사업 중 고품질 액비정제시스템사업에 예산군양돈연구회(회장 이강영)가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 및 겨울철에는 돼지를 사육하는 양돈농가뿐 아니라 분뇨를 처리하는 자원화센터 또한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기존의 처리시스템에서는 양돈농가에서 수거해온 분뇨의 제조발효된 액비 처리 시 ▲수도작 및 조사료 재배단지 위주의 공급으로 인한 액비살포 가능면적 부족 ▲장마철 및 동절기 농경지 살포제한 등 가축분뇨 장기적체에 의한 분뇨처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예산군양돈연구회에서는 기존의 처리시스템에 고품질 액비 정제시스템을 도입해 축산분뇨처리량 확대는 물론 시설하우스 노즐막힘 문제점을 해결함과 동시에 액비의 품질을 높여 액비살포 농경지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조경수·가로수와 가정집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액비를 포장용 팩으로 제품화해 공급할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액비 정제시스템 도입으로 분뇨를 신속하게 처리해 악취 민원을 줄이고, 경종농가에서는 적극 활용해 경영비 절감 등 자연순환농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