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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조류독감 유입방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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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10 12:47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이 최근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 방역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특별방황대책 상황실장을 군수로 격상하고 방역 인력을 대폭 늘린 가운데 양계 농가 밀집 지역인 영춘면 하리에 설치된 거점 소독소 24시간운영에 돌입했다.

또 축산팀 직원과 공수의사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예찰 활동을 한층 강화했다.

더불어 방역차와 휴대용분무기, 방역약품 생석회 등 방역장비와 약제도 추가 확보하는 한편 공동방제단과 가축방역지원단 등을 추가로 긴급 편성해 방역 및 소독, 백신 접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사육조류 농가와 축산 관계시설 출입차량을 대상으로 발생 상황을 SMS로 전파하고 전통시장 사육조류 판매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AI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관련 단체와 차량은 당분간 축산농가나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며 "AI 의심 증상 발견 시 빠른 초동대응을 위해 신속히 군으로 신고(1588-4060. 043-420-2731∼5)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단양 관내 691농가에서는 닭과 오리 등 46만284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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