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군에 따르면 류 군수는 지난 8일 국회 대강당에서 대한민국국회평화대상위원회 주최, 세계평화사랑연맹 주관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평화발전 부문 대상을 받았다.

경영혁신과 창의적 정책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구축, 살맛 나는 농업·농촌 조성, 소통 경영 등을 추진한 류 군수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2014년 민선 6기 단양군수에 취임해 관망형 중심의 단조로운 관광 형태에서 벗어나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에도 힘썼다.

도담삼봉 유원지 등 주요 관광지를 수요자 편의에 맞게 정비하고 '이황과 두향', '단양 시루섬 이야기' 등 지역 색채를 담은 스토리텔링도 개발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소백산자연휴양림,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 새로운 체험형 관광시설을 성공적으로 개장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다.

특히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한 이색축제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등을 신설했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지난 11월 말 기준 971만6429명의 관광객이 단양을 찾은 것으로 집계되며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류 군수는 고질적인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도 공을 들였다.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농기계 인력지원단 운영, 단비기동대 등 공공부문의 다양한 시책을 마련, 운영에 나섰다.

이 외에도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구축을 위해 농산물마케팅사업소를 신설하기도 했다.

이같은 농업 분야의 성과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귀농귀촌 부문)과 국가대표브랜드 대상(단양황토마늘 부문), 최우수 강소농 육성 자치단체(농촌진흥청 주관) 등 수상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과 '도전한국인상', '지방자치행정대상' 등을 받은 류 군수의 '신바람 소통 리더십'을 다채롭게 군정에 접목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민선 6기 32개의 공약사업 중 올해 18개를 마무리했고 14개 사업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했다.

류 군수는 "군민의 성원을 바탕으로 소통행정을 펼친 결과 큰 상을 받게 돼 영예롭고 기쁘다"며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국회평화대상은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해 국회와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화적인 활동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한국을 빛낸 인물을 발굴하고자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