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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포럼] 청소년 척추측만증, 바른 습관으로 예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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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8  21면 |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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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병남 한써지탑병원장

요즘 아이들의 성장은 예전과 다르게 빠르게 양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외형에 대한 관심 또한 한 두 자녀시대 인지라 아이에 대한 관심이 전과는 다른 것 같다.


걸음걸이부터 측만에 이르기까지 많은 매체를 통해서 이에 대한 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그만큼 관심이 많다는 얘기인 것 같다.


측만증에 대한 검사 및 진료에 대해서 전문지식을 갖고 치료하는 병원이 적지 않게 생겨나고 있다. 매년 학교에서 측만에 대한 단체검진이 이루어지고 이중 걸러진 학생은 다시 전문병원을 찾는다.


사실 누구나 측만이 있을 수 있고 그냥 모른 척 넘어 가는 게 오히려 나을 수 있는데 지나친 관심으로 과도한 비용과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한다.


매년 성장을 하면서 과도한 성장이 이루어지는 시기 즉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교까지 측만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측만증에 대한 일반적인 검사법으로 아담스 테스트가 있다. 이 검사법은 양측 견관절(어깨 부위 관절) 및 견갑골(날개뼈)의 높이를 보고 측만여부를 간접적으로 검사하는 방법이다.


검사 대상자가 차렷 자세에서 앞으로 90도 구부린 상태에서 양쪽 견갑골의 높이를 측정자가 검사대상자 뒤에서 평가하고 양쪽 견갑골에서 돌출된 부분이나 양측 견관절부위가 수평적이지 않은 상태로 측만을 의심하고 이에 따라 방사선검사(엑스레이검사)를 시행한다.


이는 가정에서도 쉽게 할 검사방법으로 이를 토대로 병원에서 전신 척추 방사선검사를 진행한다.


측만증은 Cobb’angle이라고 구부러진 부분의 최고 높은 부분과 낮은 부분의 각도를 이용하여 측정한다. 일반적으로 외우기 쉽게 20, 40이라고 판단하면 될 것 같다.


0~20도 사이의 학생은 3~6개월 간격으로 방사선 검사를 필요로 하며 성장 속도가 빠를수록 간격을 줄여서 검사를 진행 하면 된다.


정도에 따라서 도수치료를 시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효과는 복불복이라고 해야하나. 효과가 있다는 사람도 없다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부모된 마음에서 고가의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20~40도 사이 학생은 성장 속도를 고려하여 부담스럽지만, 보조기 착용을 필요로 하며 이런 학생은 하루 중 거의 모든 시간을 보조기를 차고 있어야 해서 여간 힘든 게 아니다.


40도이상의 경우 진행양상에 대해서 심폐기능에 영양을 주는 경우가 있어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보조기나 수술을 필요로 할 정도로 심한 경우는 드물다. 바른 체형을 유지하고 측만으로 인한 허리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린 시절부터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생활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변병남 한써지탑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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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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