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중국 거시경제연구원(AMR), 세종신도시 배우러 왔다

세종신도시 건립배경 및 중앙행정기관 이전현황과 건립노하우 등 전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2.07 14:0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지난 6일 중국 거시경제연구원(academy of macro economic research) 까오궈리 본부장을 비롯한 6명의 연구원이 세종신도시 진행상황 등을 배우기 위해 세종신도시를 방문하고 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중국 거시경제연구원(Academy of Macro economic Research) 까오궈리 본부장을 비롯한 6명의 연구원이 세종신도시 진행상황 등을 배우기 위해 지난 6일 세종신도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거시경제연구원에서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동북아경제본부 중국팀을 통해 행복청에 세종신도시 방문의사를 밝히고 이를 행복청이 수락함에 따라 이뤄졌다.

중국 신도시인 '슝안신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대한민국 행복도시의 개발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도시개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인 까오궈리 본부장 등이 방문하게 된 것이다.

이날 행복청은 중국 방문단을 맞아 행복도시 건립 배경과 현황,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 등에 대한 설명과 도시 건설에 대한 제언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논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국 방문단은 행복도시의 과학적인 생활권 배치, 자연지형을 이용한 도시계획 등이 매우 인상적이라는 소감과 함께, 기업과 우수인재 유치 방안, 행정기능과 산업기능 간 균형정책 등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최형욱 행복청 도시정책과장은 "앞으로 국가도시계획의 중추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양 기관 간 정보공유 등 다양한 협업관계를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중국 방문단 대표인 까오궈리 본부장은 "조만간 행복청을 정식으로 초청하고 싶다"며 "앞으로 행복도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말로 이번 행복도시 방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중국 거시경제연구원은 중국정부의 거시경제 결정에 참여하고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를 지원함으로써 중국경제에 대한 안정적인 예측을 이끌어내는 연구를 담당하는 곳으로,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운영의 기본형세 및 발전추세 연구 ▲경제사회발전의 주요이슈 조사 ▲국가발전전략과 중장기 계획제정 ▲국제정세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한다. 조직은 경제연구소, 대외경제연구소, 투자연구소, 산업경제 및 기술경제연구소, 국토개발 및 지역경제연구소, 사회발전연구소, 시장 및 가격연구소, 에너지연구소 등 10여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