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예산아동청소년가족상담센터 조수경 소장은 교육에 앞서 우리는 모두 존귀한 존재이며, 이러한 인간의 존엄성이 우리 중심에 기본 틀로 있어야 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불편함을 끼칠 때는 정당화하기 전에 그 행동을 멈추고 끊을 줄 아는 것이 요구되며, 차별에서 폭력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회 안전망이 만들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또 남녀차이와 성별 고정을 넘어 인간의 존엄성과 폭력 그리고 인권을 심도있게 생각해 보고, 지식으로 알고 느끼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지를 다짐하는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으로 이루어졌다.
문일규 교육장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없는 행복한 가정과 직장을 만들어가자. 감사하는 삶을 살자. 행복을 연습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