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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시정연설 통해 ‘사람 중심 따뜻한 행복공동체 논산’ 청사진 제시

192회 논산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운영방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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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04 16:29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황명선 논산시장은 4일 본회의장에서 제192회 논산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5·6기 추진했던 주요사업들을 착실히 마무리하고 사람중심,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논산으로 대도약할 수 있는 확실한 기틀을 다지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황 시장은 “올 한해 우리는 위기 때마다 역사의 흐름을 바로 서게 하던 성스럽고 위대한 국민의 힘을 볼 수 있었고, 모든 권력은 국민한테서 나옴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선언한 국민주권시대라는 국정기조에 발맞춰 의회와 동행하며 ‘사람이 먼저이고, 시민이 우선인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논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5·6기는 ‘사람중심 논산’이라는 시정방침 아래 시민이 주인이 되는 논산을 만들어가는 노력의 시간이었다”며, “이 모든 성과는 시민들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민들과의 약속을 언제나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고자 논산시만의 새로운 복지모델인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을 정착시키며, 논산시 대표브랜드인 동고동락의 가치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시민 모두의 노력이 인정받은 한해였다”고 회고했다.

황 시장은 "활력 있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안정적인 유망기업 유치, 국방혁신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KTX훈련소역 신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역사 문화도시 기반구축 및 전통문화의 현대적 활용을 위한 콘텐츠 개발로 정부의 인문학, 전통문화 진흥 및 융성 기조에 부응하는 한편, 돈암서원, 충청유교 등 문화자원 보존, 강경 근대역사문화공간 관광자원화, 금강과 백제문화,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등 문화와 레저를 연계한 콘텐츠 개발 및 인프라구축을 통해 자연과 문화를 보존하면서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전국 최고 효와 공경의 도시, 여성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 인간존중과 배려문화가 정착되는 감동 복지행정을 펼치는 한편 모두가 함께 살고 싶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시민안전망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 CCTV 설치 확대 등 쾌적하고 특색 있는 녹지공간 조성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전 예방적 차원의 능동적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시장은 “대한민국 행복 공동체 동고동락(同苦同樂) 논산은 개인의 행복이 우리의 행복을 낳고, 우리의 행복이 다시 지역과 국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행복 플랫폼”이라며, “사람과 인권의 가치를 소중히 지켜내고, 나눔과 배려로 하나 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논산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의 내년도 본예산 규모는 총 6866억원으로 일반회계 6008억원, 특별회계 85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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