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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신도시 한옥마을 건축 가이드라인 설명회 연다

29일 고운동 복컴서 한옥마을 예비 건축주 및 주민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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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28 12:31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신도시 고운동(1-1생활권) D10구역 한옥마을의 본격적인 조성을 앞두고 예비 건축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옥마을 건축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29일 오후 2시부터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문화관람실에서 연다.

건축가이드라인 설명회는 고운동 한옥마을의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한 한옥마을 전문위원인 최유종 충북대 교수가 설명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품격 있고 조화로운 한옥 건축을 유도하기 위해 한옥건축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건축심의 접수 전에 한옥마을 전문위원과 계획안에 대해 사전 협의를 하도록 정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옥마을 예비 건축주들에게 행복도시 한옥의 전반적인 계획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축 설계과정의 혼란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설명회에서는 건축 가이드라인 설명과 함께, 신치후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 한옥센터장이 '이 시대의 한옥', 서울 은평 한옥마을에 참여한 안대환 충북대 교수의 '한옥 잘 짓는 법' 등 강연도 같이 열린다.

평소 한옥에 관심 있는 일반 주민들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주식 행복청 도시특화경관팀장은 "세종신도시 한옥마을이 성공적으로 조성되기 위해서는 건축주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을 가꾸어 나가야 한다"면서, "행복청에서는 행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세종신도시에 처음으로 공급된 한옥마을은 3곳 50필지로 청약신청 시 최대 경쟁률 약 300:1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끌었던 곳으로, 그동안 부지 조성 공사를 거쳐 지난 9월 말부터 해당 토지에 건축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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