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사)민족통일 세종시협의회가 주최하고 통일부, 민족통일 중앙회, 세종시청, 세종시의회,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서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강준현 정무부시장, 고준일시의회의장, 최교진 교육감, 이정익 민족통일협의회 중앙회장, 정준이·서금택·임상전 시의원을 비롯한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용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지금 세계 각국은 국가를 초월해 상호 협력의 시대로 접어들었으나 지구촌을 하나로 라는 시대에도 북한은 아직도 이념 대결과 군사적 충돌을 추구하며 핵으로 위협하고 있다.”며“ 당장 핵무기 개발을 중단하고 남북 상생의 길, 번영의 길, 평화통일의 길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한반도 미래에 대한 주인의식과 통일을 이루겠다는 의지, 북한 주민을 포옹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익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민족통일협의회는 그동안 분단시대를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통일의 희망과 필요성을 안겨 주는 등 통일역량을 한데 모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며“앞으로도 민통인 들에게 주어진 막중한 임무를 더욱 철저히 해 통일 사업을 펼쳐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