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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개소

장애인 학대신고 1644-8295, 신고접수에서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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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22 15:03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학대와 차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학대 피해시 원스톱지원 서비스를 담당할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청주에 문을 열었다.

충북도는 22일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라데팡스빌딩 3층에서 충북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기관은 사단법인 충북장애인부모연대가 위탁을 받아 3년간 운영한다.

장애인 학대신고전화 1644-8295를 통한 학대피해 장애인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에서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추고 피해장애인의 권리 옹호를 적극 지원한다.

또 장애인학대사례판정위원회 설치·운영과 아동·여성·노인보호전문기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찰서, 법률구조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장애인학대 예방교육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장애인 권리 옹호를 위한 인프라가 갖춰진 만큼, 앞으로 이들 기관을 중심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학대 피해시 신속한 대응으로 장애인 인권 및 복지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학대받은 장애인을 신속하게 발견, 보호·치료하기 위해 각 시·도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충북은 전국적으로 6번째 개관이다.

장애인 학대신고는 1644-8295(전국공통)로 누구나 신고 가능하며 상담을 통해 신속한 피해 구제와 사후관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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