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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능…충청권 5만 4755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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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22 18:48
  • 기자명 By.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경북 포항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대전·세종·충남·충북 12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665명 감소한 5만4755명이 지원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수능당일 대전·세종·충남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2∼4도 낮은 -5도∼-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도, 서산 -3도, 천안 -5도, 보령 -1도, 부여 -3도, 금산 5도 등이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더 떨어지겠다.

수능당일 교통정체로 인해 수험생이 지각하는 일이 없도록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시간도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

대전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역무실이나 게이트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도시철도를 무료로 승차할 수 있다.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학교의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입실 후 감독관으로부터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으면 된다.

반입 금지 물품은 휴대전화를 비롯해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기기와 디지털카메라·전자사전·태블릿PC·MP3·카메라펜·전자계산기 등 모든 전자기기다.

수능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23일 오후 1시5분부터 40분까지 35분 동안 항공기 운항을 전면 금지된다.

수능시험 당일 지진이 발생했을때 진동이 경미한 단계에서는 중단없이 시험을 계속 치르며 학생 반응과 학교 건물 상황에 따라 일시 중지 또는 책상 아래로 대피하면 된다.

진동이 느껴지지만 안정성 위협을 받지 않는 단계에선 일시적으로 책상 밑에 대피한 후 안전이 확보됐다고 판단되면 시험을 재개한다.

진동이 크고 실질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단계에선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학교 시설 피해가 경미하고 수험생들이 안정적일 경우 시험을 속개할 수 있다.

수능 시험 채점 결과는 다음 달 12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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