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최되는 전시회는 남서울대와 세종문화회관이 체결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전국에서 최초로 가상증강현실센터를 개소한 남서울대학교는 학부과정에 가상증강현실 연계전공과 대학원에 가상증강현실학과를 설립해 4년째 운영 중이며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상증강현실 분야의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옛 것과 새 것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이용하여 제작한 ▲가상 연날리기 ▲전래동화VR ▲자음·모음 맞추기 VR게임 ▲야채야 놀자 등 6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를 지도하고 준비한 영상예술디자인학과 서동희 교수는 “남서울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상증강현실 분야의 선도대학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트레드밀과 HTC VIVE 등 최신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