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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낙엽 쓰레기를 유기질 퇴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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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22 16:17
  • 기자명 By.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 중구가 거리청소로 수거한 낙엽을 유기질 비료 생산 농가에 전달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구는 낙엽 쓰레기 퇴비화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낙엽 집중 수거 기간인 다음 달 20일까지 낙엽 약 100여 톤을 비료화해 150만원 가량의 처리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폐현수막을 200ℓ용량의 재활용 마대 5000개를 제작해 낙엽 쓰레기 수거용으로 활용함으로써 200만원 상당의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낙엽 퇴비화 사업 추진으로 매년 발생하는 낙엽 처리과정의 수고로움을 덜고 예산을 절감하는 물자절약에도 효과가 있어 더 많은 농가에서 낙엽 퇴비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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