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구에 따르면 구는 죽동 예미지아파트에 조성중인 국공립 죽동예미지 어린이집을 다음 달 초 개원한다.
죽동예미지 어린이집은 구와 죽동예미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아파트 내 보육 동 어린이집을 10년간 무상 임대하는 협약체결을 통해 민간아파트 내에 설치한 국공립어린이집이다.
어린이집은 리모델링 공사비 1억 원, 기자재비 4000만원이 투입되며 지상 1층 연면적 309.81㎡ 규모로 최대 69명의 아이를 보육할 수 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국공립 죽동예미지 어린이집 추가 확충으로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 경감은 물론 맞벌이 부부와 근로 여성 육아 부담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