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화재발생 시 대처능력이 미약한 홀로노인과 중증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투척식 소화기 설치를 시작했다.
협의체는 이번 주말까지 65가구를 직정 방문해 화재발생 우려가 있는 주방에 소화기를 직접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투척식 소화기는 화재가 난 곳에 직접 던져 불을 끄는 방식으로 사용이 간편해 화재 대처능력이 미약한 사람들도 쉽게 초기 화재 진압이 가능하다.
허상영 위원장은 “지난 2월부터 주택에도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