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산시, 내년 예산안 7600억원 편성… 사회복지 분야 24.5%

지역현안사업 마무리에 중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1.22 15:46
  • 기자명 By. 이기출 기자
[충청신문=서산] 이기출 기자 =서산시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마무리에 중점을 둔 7600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서산시 예산안은 일반회계 6600억원, 특별회계 1000억원 등 총 7600억원 규모로 올해 당초 예산 7241억원보다 4.95%인 359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분야별로 보면▲일반공공행정 469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 64억원 ▲교육분야 274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264억원 ▲환경보호 분야 1131억원 ▲사회복지 분야 1863억원 ▲보건 분야 134억원이 편성됐다.

또 ▲농림해양수산 분야 992억원 ▲산업·중소기업 분야 77억원 ▲수송 및 교통 분야 383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913억원 ▲예비비 53억원 ▲기타 982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가 전체예산의 24.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생애주기별 사회보장 기능강화 기조에 따라 복지예산이 올해 당초 예산보다 266억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는 읍면지역 상수도 공급사업에 60억원, 재난안전 무선마을방송 확충사업에 28억원, 신속한 주민불편해소를 위한 주민숙원사업비에 112억원이 반영됐다.

동서간선도로 준공에 따른 마무리 사업비로 86억원, 학교급식지원센터의 본격 운영에 따라 134억원, 시청사건립기금으로 70억원도 편성됐다.

이완섭 시장은 “지금까지 건전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진행 중인 현안사업의 마무리와 함께 시민안전과 행복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17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8891억원도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2차 정례회에서 확정되면 시 홈페이지에서 예산안의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