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운영한 건강교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고혈압·당뇨병질환자들이 질환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자신감과 능력을 향상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론교육과 건강한 식단체험, 쉽게 실천 가능한 운동 배우기 등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해 지루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아울러, 소그룹 토론형 자조모임 활동을 실시해 고혈압·당뇨병질환자들이 질환에 대한 정보 교류와 자신에 맞는 수행활동 목표를 설정한 후, 수행 내역 점검을 통해 자가 관리 능력과 건강생활습관 실천율을 높였다.

이한순 동남구보건소장은 “프로그램 종강 후에도 대상자들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자 등록·관리를 통해 교육, 영양과 운동 상담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관내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들을 위해 꾸준히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